첸나이 날씨 총 정리 : 첸나이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남인도 최대도시인 첸나이는 과거 명칭인 ＇마드리스＇로도 잘 알려졌습니다. 첸나이는 여러 역사 유적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로 인기가 많은 여행지입니다. 그렇다면 첸나이 날씨와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요?

첸나이 날씨

첸나이는 사바나 기후의 영향으로 1년 동안 높은 기온이 지속됩니다.

또한, 우리나라와는 달리 사계절이 뚜렷한 편은 아닙니다.

첸나이의 연평균 기온은 28도로 매우 높습니다. 11월에서 2월을 제외하고는 매달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인 만큼 1년 동안 높은 기온이 지속됩니다.

1년 중 첸나이가 가장 더운 시기는 5월에서 6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는 최고기온이 무려 40도 이상 올라가며, 습도 또한 매우 높아서 체감으로 느껴지는 더위는 찜통과 같이 무덥습니다.

반대로 겨울인 11월에서 2월은 그나마 선선한 시기로 평균 기온이 25도까지 내려갑니다.

하지만, 11월에서 12월 사이는 습도가 매우 높아서 체감기온은 여전히 여름과 같이 무덥게 느껴집니다.

첸나이의 연간 총강우량은 1019mm입니다.

첸나이는 우리나라와 달리 가을과 초겨울에 강우량이 많습니다. 10월에서 12월 사이 평균 강우량은 200mm 이상으로 많은 비가 내립니다.

그중에서도 10월에서 11월 사이 강우량이 가장 많은데, 이 시기 평균 강우량은 250mm 이상으로 우리나라 장마 기간과 비슷합니다.

강우량이 가장 적은 시기는 1월에서 4월 사이이며, 평균 강우량은 10mm 정도로 비가 거의 내리지 않습니다.

첸나이의 연간 강수확률은 24%입니다.

먼저 1년 중 비가 자주 내리는 시기는 7월에서 11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는 매달 10일 이상 비 예보가 있습니다.

특히, 10월에서 11월 사이가 가장 자주 내리는데, 비 예보가 13일에서 15일 이상 있을 정도입니다.

반대로, 비가 가장 내리지 않는 시기는 1월에서 4월 사이이며, 이 시기는 비 예보가 많아 봐야 2일 정도 있는 수준입니다.

첸나이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1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1년 동안 매우 무더웠던 첸나이가 그나마 선선해지는 시기로 많이 덥지 않아 여행하기 좋습니다.

평균 기온은 25도까지 내려가며, 습도가 매우 낮아서 체감기온은 더욱 쾌적하고 선선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비 예보가 많아 봐야 하루 정도만 있는 수준으로 비가 거의 내리지 않기 때문에 많은 비로 스트레스받을 일이 없으며, 화창하고 맑은 날씨가 지속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1월에서 2월은 첸나이의 성수기이기도 하며, 선선하면서 맑은 날씨가 지속되어 날씨 걱정 없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첸나이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는 5월에서 6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 첸나이는 매우 무더운 날씨로 여행하기 너무 힘듭니다.

최고기온은 무려 40도 이상 올라갈 정도로 높은 기온이 지속되며, 습도 또한 높아서 체감으로 느껴지는 더위는 우리나라 여름보다 몇 배 무덥게 느껴집니다.

특히, 기온이 높은 만큼 햇살도 매우 강하기 때문에 높은 자외선의 영향으로 장시간 야외활동 시 피부 화상 위험까지 있습니다.

이렇게 여행하기 안 좋은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5월에서 6월은 첸나이의 비수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첸나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5월에서 6월 사이는 피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남인도 최대도시 첸나이, 이번 게시글을 참고하셔서 좋은 날씨 속 행복한 첸나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