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독일 국경에 위치한 도시인 스트라스부르는 크리스마스의 수도라고도 불립니다. 스트라스부르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유럽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마켓이 유명하여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그렇다면 스트라스부르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요? 스트라스부르 날씨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시다.
스트라스부르 날씨
스트라스부르 1년 월평균 기온
스트라스부르의 연평균 기온은 11도입니다. 1년 중 스트라스부르가 가장 더운 달은 8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6도, 최저기온은 14도입니다. 반대로 스트라스부르가 가장 추운 달은 1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5도, 최저기온은 영하 1도입니다.
스트라스부르의 연간 기온 변화는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 다만, 여름은 선선하고 겨울은 덜 춥습니다. 스트라스부르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는 평균 최고기온이 26도이며, 한여름에는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는 정도로 서울의 여름철 기온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다만, 강우량이 적어 평균 습도가 낮기 때문에 체감으로 느껴지는 더위는 서울보다 덜합니다. 스트라스부르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는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1도 정도이며, 한겨울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8도 정도까지 떨어집니다. 서울보단 비교적 기온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평균 습도가 높기 때문에 체감기온은 비슷하게 춥거나 오히려 더 춥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스트라스부르 1년 월평균 강우량
스트라스부르의 연간 총강우량은 582mm입니다. 1년 중 스트라스부르의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6월이며, 평균 63mm의 비가 내립니다. 반대로 스트라스부르의 강우량이 가장 적은 달은 2월이며 평균 32mm의 비가 내립니다.
스트라스부르의 연간 총강우량은 적은 편입니다. 1년 중 스트라스부르의 강우량이 가장 많은 시기는 5월에서 7월 사이이며, 평균 61mm의 비가 내립니다. 같은 시기 서울의 평균 강우량이 224mm 정도인데 이와 비교하면 많이 적은 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트라스부르 겨울철 강설량
스트라스부르의 겨울철 총강설량은 84mm 정도로 서울보다 많은 편입니다. 스트라스부르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 평균 강설량은 24mm인데 같은 시기 서울의 평균 강설량이 12mm인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정도 많은 양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엄청 많은 눈이 내리는 것이 아니므로 겨울철 스트라스부르 여행 시 많은 눈으로 걱정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스트라스부르 1년 월평균 강수확률
스트라스부르의 연간 강수확률은 28%입니다. 스트라스부르는 연중 강수확률이 프랑스의 다른 도시보다 높은 편입니다. 1년 중 강우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는 5월에서 7월 사이이며 한 달 30일 기준 9일에서 10일 정도 비 예보가 있습니다.
강설확률은 2% 정도로 높지 않기 때문에 겨울철 기준 1일에서 2일 정도 눈 예보가 있는 수준으로 눈이 자주 내리진 않습니다. 하지만 강설량은 평균 이상인만큼 눈 예보가 있다면 꽤 많은 눈이 내리므로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라스부르 여행하기 좋은 시기
스트라스부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스트라스부르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는 1년 중 스트라스부르가 가장 화창한 시기로 아름다운 스트라스부르의 모습을 날씨 걱정 없이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여름이기 때문에 덥긴 하지만 평균 기온은 서울보다 높지 않고, 평균 습도 또한 낮기 때문에 체감으로 느껴지는 더위는 많이 덥지 않고 쾌적한 편으로 여행하기 좋습니다.
따라서 화창하고 맑은 날씨 속 스트라스부르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6월에서 8월 사이를 추천드립니다.
스트라스부르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
스트라스부르는 연중 좋은 날씨를 보이기 때문에 언제 방문하든지 좋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스트라스부르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를 방문하기 안 좋은 시기로 뽑곤 합니다. 그 이유는 1년 중 스트라스부르가 가장 흐린 시기가 겨울이기 때문입니다. 스트라스부르의 겨울은 강수확률이 높아 해가 잘 안 뜨고 흐린 날이 지속되며 비도 꽤 많이 오는 편입니다. 또한 강설량은 서울의 약 2배 정도 많은 양이 올 정도로 눈도 꽤 자주 옵니다.
그렇지만 겨울철 스트라스부르 여행의 장점도 많습니다. 그중 가장 큰 장점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트라스부르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 최대 규모이기 때문에 여행자들 사이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뽑히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겨울에도 꼭 스트라스부르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스트라스부르 날씨 핵심 정리
- 스트라스부르는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있습니다.
- 스트라스부르의 연평균 기온은 11도이며 가장 더운 달은 8월, 가장 추운 달은 1월입니다.
- 스트라스부르의 연간 총강우량은 582mm이며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6월, 가장 적은 달은 2월입니다.
- 스트라스부르의 연간 강수확률은 28%이며, 5월에서 7월 사이에 비가 가장 자주 내립니다.
- 스트라스부르의 겨울철 강설량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 스트라스부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스트라스부르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반대로 스트라스부르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는 스트라스부르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프랑스의 동화 같은 도시 스트라스부르, 이번 게시글을 참고하셔서 화창한 날씨 속 행복한 스트라스부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