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은 냐짱이라고도 불리며 베트남 남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나트랑은 강수확률이 비교적 낮아 1년 내내 날씨가 좋은 편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휴양지입니다. 그렇다면 나트랑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언제일까요? 나트랑 날씨와 함께 알아봅시다.
나트랑 날씨
나트랑은 열대기후이기 때문에 사계절이 없으며 건기와 우기로 구분됩니다. 나트랑의 건기는 보통 1월부터 8월까지이며, 우기는 9월에서 12월까지입니다.
나트랑 1년 월평균 기온
나트랑의 연평균기온은 27도로 1년 내내 더운 편입니다. 나트랑이 1년 중 가장 더운 달은 6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33도, 최저기온은 26도입니다. 반대로 나트랑이 가장 선선한 달은 1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7도, 최저기온은 22도입니다.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나트랑은 큰 기온 변화 없이 1년 내내 더운 편입니다. 연중 나트랑이 가장 더운 시기는 5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 나트랑은 최고기온이 36도 이상 올라가며, 습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체감기온은 푹푹 찌는 찜통 같이 무더운 날씨를 보입니다. 반대로 연중 나트랑이 가장 선선한 시디는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 나트랑의 평균 최고기온은 27도 정도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다른 달과 비교했을 때 낮은 기온을 보입니다. 특히, 1월에서 2월 사이는 나트랑의 건기로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데, 이때문에 습도가 매우 낮아 체감기온은 쾌적하고 선선한 여름 날씨를 보입니다.
나트랑 1년 월평균 강우량
나트랑의 연간 총강우량은 919mm입니다. 1년 중 나트랑의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10월이며 평균 212mm의 많은 비가 내립니다. 반대로 강우량이 가장 적은 달은 2월이며 평균 5mm의 적은 비가 내립니다.
나트랑은 우기인 9월에서 12월 사이 많은 비가 몰아서 내립니다. 특히, 10월에서 11월 사이는 평균 강우량이 2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나트랑의 건기인 1월에서 8월 사이는 우기와 비교했을 때 적은 양의 비가 내립니다. 그중에서도 1월에서 4월 사이는 평균 강우량이 10mm 정도로 매우 적은 양의 비가 내립니다. 또한, 나트랑의 강우량량 변화는 우기와 가까워질수록 강우량이 많아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트랑 1년 월평균 강수확률
나트랑의 연간 총 강수확률은 24% 정도입니다. 나트랑의 건기인 1월에서 4월은 평균 강수확률이 6% 정도이며, 한 달 기준 1~3일 정도 비 예보가 있는 정도로 비가 거의 안 내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1월에서 4월 사이 나트랑은 건조한 날씨와 동시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기 때문에 화창한 맑은 날씨가 자주 있습니다.
반대로 우기인 5월에서 12월은 비 예보가 꽤 있는 편이며, 특히 9월에서 11월 사이는 평균 강수확률이 46% 정도로 한 달 기준 12~15일 정도 비 예보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비가 자주 내립니다. 이 때문에 9월에서 11월 사이는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은 흐린 날씨가 많은 편입니다.
나트랑 여행하기 좋은 계절
나트랑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나트랑의 건기로 1월에서 3월 사이가 가장 좋습니다. 이 시기는 나트랑이 1년 중 가장 선선한 시기입니다. 평균 최고 기온은 30도 아래이며 최저기온은 22도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선선하고 시원한 바람 속 나트랑 여행을 즐기기 아주 좋습니다.
나트랑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1월에서 3월 사이 입니다.
특히, 1월에서 3월은 1년 중 나트랑의 강수확률이 가장 낮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한 달 30일 기준 비 예보가 고작 1~2일 정도로 비가 거의 안 내리기 때문에 여행기간 동안 맑은 하늘을 볼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선선하고 맑은 날씨 속 나트랑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1월에서 3월 사이가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나트랑 여행하기 안 좋은 계절
반대로 나트랑 여행하기 안 좋은 계절은 나트랑의 우기로 9월에서 12월 사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는 나트랑의 강수량이 높기 때문에 많은 비로 야외활동하기 안 좋습니다. 특히 9월에서 10월은 한 달의 절반 이상 비 예보가 있을 만큼 비가 자주 내리며 평균 2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나트랑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는 9월에서 12월 사이입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나트랑에 태풍이 올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태풍이 온다면 엄청난 폭우와 함께 강한 돌풍이 동반되는데, 심하면 야외활동뿐만 아니라 항공편이 결항돼 귀국을 못하는 사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나트랑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9월에서 12월 사이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랑 날씨 핵심 정리
- 나트랑은 사계절이 없는 대신 건기와 우기로 구분됩니다.
- 나트랑의 연평균 기온은 27도이며 가장 더운 달은 6월, 가장 선선한 달은 1월입니다.
- 나트랑의 연간 총강우량은 919mm이며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10월, 가장 적은 달은 2월입니다.
- 나트랑의 연간 강수확률은 24%이며, 우기인 9월에서 11월 사이 많은 비가 내립니다.
- 나트랑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은 나트랑의 건기인 1월에서 3월 사이입니다. 반대로 나트랑 여행하기 안 좋은 계절은 나트랑의 우기인 9월에서 12월 사이입니다.
이번 게시글을 참고하셔서 좋은 날씨 속 행복한 나트랑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