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 날씨 총 정리 : 론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스페인의 론다는 스페인 남부 여행 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힙니다. 론다는 투우의 발상지이기도 하며, 특유의 절벽과 건축물 등 다양한 볼거리로 인기가 많은 여행지입니다. 그렇다면 론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요? 론다 날씨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시다.


론다-날씨-썸네일

론다 날씨

론다는 지중해성 기후의 영향으로 연중 온화한 날씨를 보입니다. 론다의 여름은 최고기온이 32도 정도까지 올라가지만, 건조하기 때문에 쾌적한 여름 날씨를 보입니다. 론다의 겨울은 최저기온이 영하로 잘 내려가지 않아 비교적 따뜻한 편입니다.

론다 1년 월평균 기온

론다의 연평균기온은 14도입니다. 1년 중 론다가 가장 더운 달은 8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9도, 최저기온은 16도입니다. 반대로 론다가 가장 추운 달은 1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12도, 최저기온은 3도입니다.


론다-1년-월평균-기온-표

론다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는 우리나라 서울과 비슷한 기온을 보입니다. 평균 최고기온은 29도이며, 한여름에는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갑니다. 다만, 론다의 여름은 강우량이 굉장히 적어 건조한 편으로 우리나라 여름과 달리 쾌적하고 선선한 여름날씨를 보입니다. 론다의 겨울은 많이 춥지 않습니다. 론다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는 평균 최저기온이 영상이며, 한겨울에도 최저기온이 영하로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론다 1년 월평균 강우량

론다의 연간 총강우량은 417mm입니다. 1년 중 론다의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11월이며, 평균 72mm의 비가 내립니다. 반대로 론다의 강우량이 가장 적은 달은 7월이며, 평균 1mm의 적은 비가 내립니다.


론다-1년-월평균-강우량-표

론다는 1년 동안 비가 많이 내리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여름에 강우량이 가장 적습니다. 1년 중 강우량이 가장 적은 시기는 론다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인데, 평균 강우량이 3mm 정도밖에 안 될 정도로 비가 굉장히 적게 내립니다. 반대로 론다의 겨울은 강우량이 꽤 많은 편입니다. 론다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는 평균 강우량이 57mm 정도인데, 같은 시기 서울의 평균 강우량이 23mm 인 것과 비교하면 꽤 많은 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론다 1년 월평균 강수확률

론다의 연간 강수확률은 13%입니다. 론다는 강우량이 적은 만큼 강수확률도 낮습니다. 1년 중 론다의 강우확률이 가장 낮은 시기는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는 한 달 30일 기준 비예보가 하루, 많아야 2일 정도 있는 수준으로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론다-1년-월평균-강수확률-표

반대로 론다의 강우확률이 높은 시기는 11월에서 1월 사이인데, 이 시기도 한 달 30일 기준 5일에서 6일 정도 비 예보가 있는 수준으로 비가 자주 내리는 편은 아닙니다. 다만, 론다의 다른 달과 비교했을 때는 비가 자주 내리는 편입니다. 론다의 강설확률은 0% 수준으로 겨울에 눈이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론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

론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론다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는 1년 중 론다의 날씨가 가장 좋을 때로 지중해성 기후의 장점을 온전히 받는 시기입니다. 1년 중 가장 화창한 시기이기 때문에 화창하고 맑은 날씨 속 론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기온은 우리나라 여름과 비슷하여 덥긴 하지만, 우리나라 여름과 달리 평균 습도가 굉장히 낮기 때문에 체감으로 느껴지는 더위는 많이 덥게 느껴지지 않으며 오히려 선선하고 쾌적하게 느껴져 여행하기 좋습니다.


론다-화창한-시내-전경
론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특히, 한 달 30일 기준 비 예보가 하루 정도만 있는 수준으로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맑은 날씨가 지속됩니다. 강우량 또한 평균 3mm 정도로 굉장히 적은 양의 비가 내리기 때문에 여행기간 동안 비 때문에 걱정할 일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론다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

론다는 지중해성 기후로 1년 동안 좋은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언제 방문하든지 좋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론다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를 론다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로 뽑곤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이 시기가 1년 중 론다가 가장 흐린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지중해성 기후의 특성상 겨울철에는 해가 잘 뜨지 않고 먹구름이 많은 날씨가 지속되며, 해가 빨리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흐린 날씨 속 아름다운 론다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론다-아름다운-절벽-전경
론다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는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또한 비 예보는 한 달 30일 기준 5일에서 6일 정도 있는 수준인데, 론다의 다른 달과 비교했을 때는 비가 자주 내리는 편입니다. 강우량은 평균 57mm 정도로 같은 시기 서울의 평균 강우량보다 약 2배 정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리기 때문에 잦은 비로 여행이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철 론다 여행이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장점도 있는데 먼저, 비수기이다 보니 관광객이 적어 성수기보다 여유롭게 여행가능합니다. 또한, 겨울철에만 볼 수 있는 유럽 특유의 흐린 풍경 속 운치 있는 론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날씨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론다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론다 날씨 핵심 정리

  • 론다는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있습니다.
  • 론다의 연평균 기온은 14도이며 가장 더운 달은 8월, 가장 추운 달은 1월입니다.
  • 론다의 연간 총강우량은 417mm이며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11월, 가장 적은 달은 7월입니다.
  • 론다의 연간 강수확률은 13%이며,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겨울에 강수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 론다는 겨울에 눈이 거의 내리지 않습니다.
  • 론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론다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반대로 론다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는 론다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스페인의 남부에 위치한 론다, 이번 게시글을 참고하셔서 좋은 날씨 속 행복한 론다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