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은 유럽연합의 최대도시입니다. 특히, 베를린은 다양한 박물관이 있고 볼거리가 풍성하여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그렇다면 베를린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요? 베를린 날씨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시다.
베를린 날씨
열대성 기후를 갖고 있는 베를린은 온화한 날씨를 보입니다. 베를린의 여름은 우리나라 여름과 달리 많이 덥지 않고 습하지 않습니다. 베를린의 겨울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추위를 보이지만 강설량은 많은 편입니다.
베를린 1년 월평균 기온
베를린의 연평균기온은 10도입니다. 1년 중 베를린이 가장 더운 달은 7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4도, 최저기온은 15도입니다. 반대로 베를린이 가장 추운 달은 1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3도, 최저기온은 영하 2도입니다.
베를린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는 1년 중 베를린이 가장 더운 시기입니다. 다만, 평균 최고기온이 24도 정도로 많이 높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 여름과 달리 많이 덥지 않습니다. 베를린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는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2도로 높은 편입니다. 다만, 평균습도가 높아 우리나라 겨울과 비슷한 추위를 보이거나 오히려 체감기온은 더 춥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베를린 1년 월평균 강우량
베를린의 연간 총강우량은 396mm입니다. 1년 중 베를린의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7월이며 평균 48mm의 비가 내립니다. 반대로 베를린의 강우량이 가장 적은 달은 2월이며 평균 23mm의 비가 내립니다.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베를린은 1년 동안 비가 적게 내리는 편입니다. 1년 중 베를린의 강우량이 가장 많은 시기는 6월에서 8월 사이이며, 평균 45mm의 비가 내립니다. 같은 시기 서울의 평균 강우량이 224mm인 것과 비교하면 베를린은 비가 적게 내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를린 겨울철 강설량
베를린의 겨울철 총강설량은 119mm입니다. 베를린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는 평균 31mm의 눈이 내립니다.
같은 시기 서울의 평균 강설량은 23mm로 서울보다는 눈이 많이 내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를린 1년 월평균 강수확률
베를린의 연간 강수확률은 22%입니다. 베를린은 강우량이 적은 만큼 강우확률도 낮습니다. 강우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인 6월에서 8월 사이는 한 달 30일 기준 6일에서 8일 정도 비 예보가 있는 수준으로 비가 자주 내리지 않습니다.
베를린의 평균 강설확률도 3% 수준으로 눈 예보가 많지 않습니다. 다만 강설량은 꽤 높은 만큼 눈 예보가 있다면 꽤 많은 눈이 내리기 때문에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를린 여행하기 좋은 시기
베를린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베를린의 여름으로 6월에서 8월 사이가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이 시기는 베를린의 여름이지만 많이 덥지 않으며, 선선한 날씨를 보입니다. 평균 최고기온이 24도 정도로 높지 않으며, 평균 습도도 낮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여름과 같은 푹푹 찌는 찜통 같은 더위가 아닌 여행하기 적합한 날씨입니다.
특히, 6월에서 8월 사이 베를린은 화창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우리나라 여름과 달리 강수확률이 적어 비가 자주 내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베를린을 여행한다면 비 때문에 스트레스받을 걱정 없이 쾌청하고 화창한 맑은 날씨 속 베를린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베를린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
베를린은 1년 동안 언제 방문하든지 여행하기 좋은 날씨를 보입니다. 하지만, 베를린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를 뽑자면 베를린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를 뽑을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우리나라 겨울과 같이 추운 날씨가 지속됩니다. 평균 최저기온은 우리나라보다 높지만 평균 습도가 높아 체감기온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춥거나 오히려 더 춥게 느껴질 수 있어 추운 날씨 속 여행하기 안 좋습니다.
특히, 12월에서 2월 사이 베를린은 동유럽 특유의 흐린 날씨가 지속됩니다. 해가 자주 뜨지 않아 맑은 날씨를 보기 힘드며 우중충한 흐린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여행하기 안 좋습니다. 그렇지만 겨울철 베를린 여행이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크리스마스 마켓 등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개최되며, 동유럽 특유의 고풍적인 흐린 풍경의 베를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비수기이기 때문에 관광객이 적어 여행하기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회가 된다면 날씨 걱정하지 말고 베를린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베를린 날씨 핵심 정리
- 베를린은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있습니다.
- 베를린의 연평균 기온은 10도이며 가장 더운 달은 7월, 가장 추운 달은 1월입니다.
- 베를린의 연간 총강우량은 396mm이며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7월, 가장 적은 달은 2월입니다.
- 베를린의 연간 강수확률은 22% 정도이며, 1년 동안 비가 적게 내립니다.
- 베를린의 겨울철 총강설량은 119mm 정도로, 우리나라 서울보다 강설량이 많습니다.
- 베를린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베를린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반대로 베를린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는 베를린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 이번 게시글을 참고하셔서 좋은 날씨 속 행복한 베를린 여행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