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비엔나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중 한 곳으로 뽑힐 정도로 멋진 도시입니다. 특히, 비엔나는 과거부터 음악과 문화의 도시로 유서 깊으며, 도시의 중심부인 구시가지는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될 정도로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그렇다면 비엔나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요? 비엔나 날씨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시다.
비엔나 날씨
비엔나는 사계절이 뚜렷하며, 동유럽국가답에 연중 선선한 편입니다. 비엔나의 여름은 평균 최고기온이 26도 정도로 많이 덥지 않으며, 겨울은 춥고 건조한 편입니다.
비엔나 1년 월평균 기온
비엔나의 연평균기온은 10도입니다. 1년 중 비엔나가 가장 더운 달은 8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6도, 최저기온은 15도입니다. 반대로 비엔나가 가장 추운 달은 1월로 평균 최고기온은 3도, 최저기온은 영하 3도입니다.
비엔나는 동유럽국가답게 1년 동안 선선한 편입니다. 비엔나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는 1년 중 비엔나가 가장 더운 시기입니다. 다만, 평균 최고기온이 26도 정도로 우리나라 가을과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많이 덥지 않고 선선한 편입니다. 비엔나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는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3도이며, 드물지만 한겨울에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나라 겨울처럼 한파가 지속됩니다.
비엔나 1년 월평균 강우량
비엔나의 연간 총강우량은 443mm입니다. 1년 중 비엔나의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7월이며 평균 62mm의 비가 내립니다. 반대로 비엔나의 강우량이 가장 적은 달은 1월이며 평균 13mm의 비가 내립니다.
비엔나는 1년 동안 강우량이 적은 편입니다. 강우량이 가장 많은 시기인 6월에서 8월 사이의 평균 강우량은 59mm 정도입니다. 같은 시기 우리나라 서울의 평균 강우량이 224mm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많이 적은 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엔나의 겨울은 평균 강우량이 15mm 정도로 우리나라 겨울과 비슷한 수준의 비가 내립니다.
비엔나 겨울철 강설량
비엔나의 겨울철 총강설량은 200mm입니다. 비엔나는 동유럽국가인만큼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강설량이 꽤 많은 편입니다. 비엔나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 평균 강설량은 55mm입니다. 같은 시기 서울의 평균 강설량은 23mm 정도로 비엔나의 강설량이 2배 정도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적은 양이지만 4월과 10월에도 평균 3mm 정도의 눈이 내리니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엔나 1년 월평균 강수확률
비엔나의 연간 강수확률은 21%입니다. 비엔나는 연중 강수확률이 적은 편으로 1년 동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비엔나의 강우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인 5월에서 8월 사이도 한 달 30일 기준 7일에서 9일 정도 비 예보가 있는 수준으로 비가 자주 내리지 않습니다.
비엔나의 겨울철 강설확률은 5% 정도로 높은 편은 아닙니다. 다만, 강설량이 많은 만큼 눈 예보가 있다면 많은 눈이 내리기 때문에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비엔나 여행하기 좋은 시기
비엔나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비엔나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는 1년 중 비엔나가 가장 화창한 시기로 쾌청하고 맑은 날씨 속 아름다운 비엔나의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균 최고기온이 26도 정도로 우리나라 가을과 비슷한 수준의 날씨이기 때문에 많이 덥지 않은 선선한 날씨 속 비엔나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 예보도 한 달 30일 기준 7일에서 9일 정도 있는 수준으로 자주 내리지 않으며, 강우량 또한 59mm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지 않기 때문에 여행기간 동안 비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엔나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
비엔나는 연중 날씨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언제 방문하든지 좋은 날씨 속 비엔나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굳이 비엔나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를 뽑자면 비엔나의 겨울로 12월에서 2월 사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는 비엔나가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로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3도이며, 드물지만 영하 10도까지 내려갈 만큼 추운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너무 추워 여행하기 안 좋습니다. 그리고 비엔나의 겨울은 화창한 날이 적으며, 동유럽 특유의 흐린 날이 지속됩니다.
또한, 강설량은 서울의 2배 수준으로 많은 눈이 내리기 때문에 많은 눈으로 여행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시기 비엔나 여행의 장점도 존재합니다. 비수기이기 때문에 관광객이 적으며, 동유럽 특유의 흐린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이 시기가 적기입니다. 특히, 크리스마켓과 같은 겨울에만 개최하는 축제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 시기 비엔나를 방문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따라서 기회가 된다면 날씨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비엔나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 게시글을 참고하셔서 좋은 날씨 속 행복한 비엔나 여행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