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날씨 총 정리 : 시드니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시드니는 호주의 최대도시로 수도인 멜버른과 함께 호주를 대표하는 도시입니다. 시드니는 가장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그렇다면 시드니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요? 시드니 날씨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시다.


시드니-날씨-썸네일

시드니 날씨

시드니는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있으며, 온난 습윤 기후의 영향으로 연중 온화한 날씨를 보입니다, 또한 1년 365일 중 300일 이상이 맑을 정도로 연중 좋은 날씨를 보입니다. 참고로 시드니의 각 계절별 시기는 우리나라와 정반대인데, 시드니의 봄은 9월에서 11월, 여름은 12월에서 2월, 가을은 3월에서 5월, 겨울은 6월에서 8월로 볼 수 있습니다.

시드니 1년 월평균 기온

시드니의 연평균 기온은 18도입니다. 1년 중 시드니의 기온이 가장 높은 달은 1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6도, 최저기온은 20도입니다. 반대로 시드니의 기온이 가장 낮은 달은 7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17도, 최저기온은 9도입니다.


시드니-1년-월평균-기온-표

시드니가 가장 더운 시기는 여름인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하지만, 여름 시드니는 우리나라 여름과 달리 많이 덥지 않고 여행하기 딱 좋은 쾌적한 날씨를 보입니다. 평균 기온과 습도가 비교적 낮기 때문에 우리나라 여름처럼 무더운 날씨가 아닌,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쾌적한 여름 날씨입니다. 시드니의 겨울은 많이 춥지 않고 따뜻한 편입니다. 평균 최저기온이 영상이며, 가장 추울 때에도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아 많이 춥지 않습니다. 다만, 밤에는 최저기온이 어느 정도 내려가 우리나라 초겨울과 비슷하게 쌀쌀하기 때문에 옷차림을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드니 1년 월평균 강우량

시드니의 연간 총강우량은 812mm입니다. 1년 중 시드니의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2월이며, 평균 102mm의 비가 내립니다. 반대로 시드니의 강우량이 가장 적은 달은 9월이며, 평균 46mm의 비가 내립니다.


시드니-1년-월평균-강우량-표

연중 시드니의 강우량이 가장 높은 시기는 여름인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 시드니의 평균 강우량은 82mm 정도인데, 다른 달과 비교했을 때는 많은 양입니다. 다만, 우리나라 여름의 강우량과 비교했을 때는 3분의 1 수준으로 비가 많이 내리는 편은 아닙니다. 시드니의 겨울은 우리나라 겨울과 달리 강우량이 꽤 많은 편입니다. 시드니의 겨울인 6월에서 8월 사이 평균 강우량은 54mm 정도인데, 겨울철 서울의 평균 강우량이 23mm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정도 많은 양입니다. 겨울 시드니의 강우량이 많은 이유는 온난 습윤 기후의 영향과 겨울에도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눈이 내리는 대신 비가 내리기 때문입니다.

시드니 1년 월평균 강수확률

시드니의 연간 강수확률은 23%입니다. 시드니는 연중 강수확률이 높지 않으며, 매달 강수확률의 편차가 크지 않습니다. 1년 중 시드니의 강수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는 여름인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비 예보는 한 달 30일 기준 6일에서 8일 이상 있는 수준인데, 연중 강수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비가 자주 내리진 않습니다.


시드니-1년-월평균-강수확률-표

반대로 시드니의 강수확률이 가장 낮은 시기는 겨울인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는 한 달 30일 기준 비 예보가 5일에서 6일 정도 있는 수준으로 비가 자주 내리지 않습니다.

시드니 여행하기 좋은 시기

시드니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시드니의 여름인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는 1년 중 시드니가 가장 화창한 시기로 쾌청하고 맑은 날씨 속 시드니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특히, 시드니의 여름은 수온이 알맞게 상승하여 해수욕을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낮에는 많이 덥지 않은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 날씨를 보이며, 밤에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쌀쌀하지 않고 온화한 기온을 보입니다.


화창한-날씨-속-시드니-오페라하우스-풍경
시드니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특히, 비 예보도 한 달 30일 기준 6일에서 8일 정도만 있는 수준으로 비가 자주 내리지 않으며, 비 예보가 있다 하더라도 하루종일 흐리지 않고 금방 맑아지기 때문에 부담 없습니다. 강우량 또한 평균 80mm 정도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 않기 때문에 여행기간 동안 많은 비로 걱정할 일 없이 시드니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자외선이 우리나라보다 매우 강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에는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시드니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

사실 시드니는 연중 온화하며, 365일 중 300일 이상 맑을 정도로 1년 동안 좋은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언제 방문하든지 좋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시드니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를 시드니의 겨울인 6월에서 8월 사이를 뽑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이 시기가 1년 중 가장 쌀쌀할 때이기 때문입니다. 낮에는 강한 햇살의 영향으로 따뜻한 편이지만, 해가 지는 오후부터는 우리나라 초겨울과 비슷한 쌀쌀한 날씨를 보이기 때문에 춥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 시드니는 우리의 상상 속 따뜻하고 햇살 좋은 시드니의 모습과는 차이가 큽니다.


야간-시드니-야경-풍경
시드니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는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또한 겨울 치고는 비가 꽤 많이 내리는데, 한 달 30일 기준 5일에서 6일 정도 비 예보가 있는 수준입니다. 강우량 또한 꽤 많은데, 평균 강우량이 54mm 정도로 겨울철 서울의 평균 강우량 보다 약 2배 정도 많은 수치를 보입니다. 따라서 겨울 시드니는 쌀쌀한 날씨와 꽤 높은 강수확률로 1년 중 비교적 날씨가 안 좋은 시기이기 때문에 6월에서 8월 사이를 시드니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로 뽑곤 합니다.

하지만 겨울 시드니 여행도 여러 장점이 존재합니다. 먼저, 겨울 시드니는 비수기이기 때문에 관광객이 비교적 적어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이 몰리는 성수기보다 여유롭게 여행가능합니다. 또한, 낮에는 온화한 날씨로 여행하기 좋으며, 밤에는 쌀쌀한 편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겨울과 비교했을 때는 많이 춥지 않기 때문에 방한을 좀만 신경 쓴다면 추위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 시드니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혹등고래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6월에서 8월 사이는 혹등고래가 번식을 위해 따뜻한 북쪽으로 이동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물 위로 뛰어오르는 경이로운 고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일부로 겨울에 시드니를 여행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따라서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날씨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시드니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시드니 날씨 핵심 정리

  • 시드니는 온난 습윤 기후로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와는 정반대의 계절을 갖고 있습니다.
  • 시드니의 연평균 기온은 18도이며 기온이 가장 높은 달은은 1월, 기온이 가장 낮은 달은 7월입니다.
  • 시드니의 연간 총강우량은 812mm이며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2월, 가장 적은 달은 9월입니다.
  • 시드니의 연간 강수확률은 23%이며, 연중 강수확률이 낮은 편입니다.
  • 시드니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시드니의 여름인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반대로 시드니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는 시드니의 겨울인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호주의 최대도시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시드니, 이번 게시글을 참고하셔서 좋은 날씨 속 행복한 시드니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