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의 최대도시인 이스탄불은 수도인 앙카라보다 많은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이스탄불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성 소피아 성당 등 많은 역사 유적이 있어 볼거리가 많아 세계적으로 인기 많은 여행지입니다. 그렇다면 이스탄불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요? 이스탄불 날씨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시다.
이스탄불 날씨
이스탄불은 지중해성 기후와 온난 습윤 기후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스탄불의 여름은 우리나라와 기온은 비슷하지만 강우량이 적어 평균 습도가 낮아 우리나라 여름보단 선선하게 느껴집니다. 이스탄불의 겨울은 최저 기온이 영하로 잘 내려가진 않지만 평균 습도가 높아 체감기온은 우리나라 겨울과 같이 춥게 느껴집니다.
이스탄불 1년 월평균 기온
이스탄불의 연평균 기온은 15도입니다. 1년 중 이스탄불이 가장 더운 달은 7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9도, 최저기온은 21도입니다. 반대로 이스탄불이 가장 추운 달은 2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9도, 최저기온은 3도입니다.
이스탄불은 1년 동안 온화한 기온이 지속됩니다. 이스탄불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는 평균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가며, 한여름 최고기온은 33도 이상까지 올라가 우리나라 여름과 같이 덥습니다. 다만, 강우량이 적어 평균 습도는 낮기 때문에 체감기온은 우리나라보다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이스탄불의 겨울은 12월에서 2월 사이이며, 평균 최저기온은 영상으로 최저기온이 영하로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스탄불은 우리나라와 달리 겨울에 평균 습도가 높기 때문에 체감기온은 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스탄불 1년 월평균 강우량
이스탄불의 연간 총강우량은 497mm입니다. 1년 중 이스탄불의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12월이며, 평균 72mm의 비가 내립니다. 반대로 이스탄불의 강우량이 가장 적은 달은 7월이며, 평균 15mm의 비가 내립니다.
이스탄불은 1년 동안 비가 적게 내립니다. 또한, 우리나라와 정반대로 여름에 강우량이 가장 적고 겨울에 가장 많습니다. 이스탄불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는 평균 강우량이 19mm로 비가 적게 내리기 때문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반대로 이스탄불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는 평균 강우량이 59mm 정도로 꽤 많은 비가 내립니다. 같은 시기 서울의 평균 강우량이 22mm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많은 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탄불 겨울철 강설량
이스탄불의 겨울철 총강설량은 70mm입니다. 이스탄불의 겨울철 평균 강설량은 20mm로 우리나라 서울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강설량이 가장 많은 달은 이스탄불이 가장 추운 달인 2월로 평균 34mm의 눈이 내립니다.
우리나라 겨울과 비슷한 양의 눈이 내리기 때문에 겨울철 이스탄불 여행 시 많은 눈으로 걱정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이스탄불 1년 월평균 강수확률
이스탄불의 연간 강수확률은 19%입니다. 앞에서 살펴봤듯이 이스탄불은 우리나라와 반대로 여름에 강우량이 가장 적고, 겨울에 많습니다. 강우확률도 이와 동일하기 때문에 1년 중 이스탄불의 강우확률이 가장 낮은 시기는 이스탄불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한 달 30일 기준 2일에서 4일 정도만 비 예보가 있는 수준으로 비가 자주 내리지 않습니다. 반대로 이스탄불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는 한 달 30일 기준 7일에서 9일 정도 비 예보가 있는데, 다른 달과 비교했을 때 비가 자주 내리는 편입니다.
이스탄불의 겨울철 강설확률은 2% 수준으로 눈 예보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다만, 강설량은 우리나라 서울과 비슷하기 때문에 눈 예보가 있다면 꽤 많은 눈이 내리니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스탄불 여행하기 좋은 시기
이스탄불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이스탄불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는 1년 중 이스탄불이 가장 화창한 시기로 해가 자주 길게 뜨며 맑은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여행하기 좋습니다. 또한, 이 시기는 이스탄불의 여름으로 평균 기온은 우리나라 여름과 비슷하기 때문에 덥긴 하지만, 강우량이 적어 평균 습도가 낮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찜통 같은 더위를 보이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쾌적하여 체감기온은 비교적 선선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이스탄불의 여름은 1년 중 비 예보가 가장 적은 시기로 한 달 30일 기준 1일에서 4일 정도만 비 예보가 있는 수준으로 비가 자주 내리지 않기 때문에 흐린 날보다 맑은 날씨가 지속됩니다. 강우량 또한 평균 12mm 정도로 적은 양의 비가 내려 여행기간 동안 비 때문에 스트레스받을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스탄불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
반대로 이스탄불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는 이스탄불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는 이스탄불의 겨울인 만큼 추운 날씨가 지속되어 한파 속 여행이 힘들 수 있습니다. 평균 기온은 우리나라 겨울보다 높기 때문에 덜 춥게 보일 수 있지만 이스탄불의 겨울은 평균 습도가 높기 때문에 체감기온은 우리나라 겨울과 비슷하거나 더욱 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스탄불의 겨울은 1년 중 가장 흐린 날씨가 지속됩니다. 해가 잘 뜨지 않으며, 뜬다 하더라도 일찍 지기 때문에 화창한 날씨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비 예보도 한 달 30일 기준 7일에서 9일 정도 있는 수준으로 다른 달과 비교했을 때 비가 자주 내립니다. 강우량 또한 평균 59mm로 꽤 많은 비가 내리기 때문에 여행이 힘들 수 있습니다.
이스탄불 날씨 핵심 정리
- 이스탄불은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있습니다.
- 이스탄불의 연평균 기온은 15도이며 가장 더운 달은 7월, 가장 추운 달은 2월입니다.
- 이스탄불의 연간 총강우량은 497mm이며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12월, 가장 적은 달은 7월입니다.
- 이스탄불의 연간 강수확률은 19%이며, 우리나라와 반대로 여름에 비가 적게 내리고, 겨울에 많이 내리는 편입니다.
- 이스탄불의 겨울철 강설량은 70mm로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 이스탄불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이스탄불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반대로 이스탄불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는 이스탄불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튀르키예의 최대 도시 이스탄불, 이번 게시글을 참고하셔서 좋은 날씨 속 행복한 튀르키예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