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토스카나의 도시인 피사는 세계 유산인 피사의 사탑이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피사는 피사의 사탑 말고도 로마네스크 양식의 절정인 주교좌 대성당, 역사적인 구시가지 등 다양한 볼거리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그렇다면 피사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요? 피사 날씨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시다.
피사 날씨
피사는 지중해성 기후로 1년 동안 온화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피사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는 평균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며, 우리나라 여름과 비슷한 기온을 보입니다. 다만, 평균 습도는 낮기 때문에 비교적 덜 덥게 느껴집니다. 피사의 겨울은 평균 최저기온이 영상이며, 한 겨울에도 최저기온이 영하로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피사 1년 월평균 기온
피사의 연평균 기온은 15도입니다. 1년 중 피사가 가장 더운 달은 8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30도, 최저기온은 18도입니다. 반대로 피사가 가장 추운 달은 1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11도, 최저기온은 3도입니다.
피사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는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로 평균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갑니다. 한여름에는 드물지만 33도 이상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우리나라 여름과 같이 더운 날씨가 지속됩니다. 다만, 평균 습도가 낮아 우리나라처럼 푹푹 찌는 찜통 같은 더위는 아니어서 그나마 덜 덥게 느껴집니다. 피사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는 기온이 따뜻한 편으로, 평균 최저기온이 영상이며 한 겨울에도 최저기온이 영하로 잘 안 떨어지기 때문에 많이 춥지 않고 우리나라 겨울보다는 따뜻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평균 습도가 높아 체감기온은 춥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방한에 신경 써야 합니다.
피사 1년 월평균 강우량
피사의 연간 총강우량은 650mm입니다. 1년 중 피사의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10월이며, 평균 97mm의 비가 내립니다. 반대로 피사의 강우량이 가장 적은 달은 7월이며, 평균 21mm의 비가 내립니다.
피사는 1년 동안 비가 적게 내립니다. 또한 우리나라와 달리 여름에 비가 가장 적게 내리고, 추워지는 가을과 겨울에 비가 많이 내립니다. 피사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는 평균 강우량이 30mm 정도인데, 같은 시기 서울의 평균 강우량이 224mm인 것과 비교하면 많이 적은 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피사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는 평균 강우량이 51mm로 서울보다 약 3배 정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립니다.
피사 1년 월평균 강수확률
피사의 연간 강수확률은 23%입니다. 피사는 강우량과 마찬가지로 여름에 강우확률이 가장 낮고, 가을과 겨울에 비교적 높습니다. 1년 중 피사의 강우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는 피사의 가을인 10월에서 11월 사이입니다. 하지만 이 시기도 한 달 30일 기준 8일에서 9일 정도 비 예보가 있는 수준으로 비가 자주 내리는 편은 아닙니다.
피사는 겨울철 최저기온이 영하로 잘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눈이 거의 내리지 않습니다. 눈 예보가 있을 확률은 0%에 가까우며, 눈 예보가 있다 하더라도 평균 강설량 3~4mm 수준에 적은 양의 눈이 내리기 때문에 겨울철 많은 눈으로 걱정할 일은 없습니다.
피사 여행하기 좋은 시기
피사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피사의 봄과 여름인 5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는 1년 중 피사가 가장 화창한 시기입니다. 해가 자주, 길게 뜨며 흐린 날이 별로 없는 쾌청한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화창한 날씨 속 아름다운 피사의 모습을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또한 5월 피사의 날씨는 우리나라 봄과 같이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며, 6월에서 8월 사이는 피사의 여름으로 더워지긴 하지만 우리나라 여름처럼 야외활동이 힘들 정도로 무덥지 않습니다. 평균 기온은 비슷하지만 습도가 낮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우리나라 여름과 달리 피사의 여름은 덥긴 하지만 쾌적하기 때문에 많이 덥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피사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
피사는 지중해성 기후로 연중 좋은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언제 방문하든지 좋은 날씨를 갖고 있습니다. 다만, 그중에서도 피사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를 뽑자면 피사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는 1년 중 피사가 가장 흐린 시기입니다. 강수확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유럽 특유의 잿빛 같은 흐린 날씨가 지속되어 아름다운 피사의 모습을 제대로 못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피사의 겨울인 만큼 춥기 때문에 추운 날씨 속 여행이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철 피사 여행이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장점도 존재하는데 먼저, 비수기이기 때문에 성수기보다 관광객이 적어 비교적 여유롭게 여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크리스마스 마켓 등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날씨가 안 좋을까 봐 걱정하지 말고 겨울철에도 피사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피사 날씨 핵심 정리
- 피사는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있습니다.
- 피사의 연평균 기온은 15도이며 가장 더운 달은 8월, 가장 선선한 달은 1월입니다.
- 피사의 연간 총강우량은 650mm이며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10월, 가장 적은 달은 7월입니다.
- 피사의 연간 강수확률은 23%이며, 우리나라와 반대로 여름에 비가 적게 내리고, 겨울에 많이 내립니다.
- 피사의 겨울은 평균 최저기온이 영상으로 비교적 따뜻한 편이기 때문에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지 않습니다.
- 피사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피사의 봄과 여름인 5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반대로 피사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는 피사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 게시글을 참고하셔서 화창하고 좋은 날씨 속 행복한 피사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