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방문 시 필수 여행지인 잘츠부르크는 로마시대 때부터 만들어진 역사 깊은 도시입니다. 특히,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며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지로 유명하여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그렇다면 잘츠부르크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요? 잘츠부르크 날씨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시다.
잘츠부르크 날씨
잘츠부르크는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있으며, 동유럽 국가답게 1년 동안 선선한 날씨가 특징입니다. 잘츠부르크의 여름은 우리나라보다 선선한 편이며, 겨울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추위입니다.
잘츠부르크 1년 월평균 기온
잘츠부르크의 연평균기온은 10도입니다. 1년 중 잘츠부르크가 가장 더운 달은 7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4도, 최저기온은 14도입니다. 반대로 잘츠부르크가 가장 추운 달은 1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3도, 최저기온은 영하 4도입니다.
잘츠부르크의 연평균기온은 우리나라 서울과 비교했을 때 약 2도 정도 낮은 만큼 선선한 편입니다. 특히, 잘츠부르크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는 평균 최고기온이 24도 정도로 많이 높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여름과 달리 많이 덥지 않습니다. 잘츠부르크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는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4도 정도로 우리나라보단 높은 편입니다. 다만, 잘츠부르크의 겨울은 평균 습도가 높기 때문에 체감기온이 우리나라 겨울과 비슷하거나 더욱 춥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잘츠부르크 1년 월평균 강우량
잘츠부르크의 연간 총강우량은 970mm입니다. 1년 중 잘츠부르크의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7월이며 평균 138mm의 비가 내립니다. 반대로 강우량이 가장 적은 달은 2월이며 평균 44mm의 비가 내립니다.
잘츠부르크는 우리나라와 같이 여름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립니다. 이 시기 평균 강우량은 131mm 정도로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는 적은 편입니다. 다만, 잘츠부르크는 겨울철 강우량이 많은 편입니다. 잘츠부르크의 겨울철 평균 강우량은 46mm 정도인데, 같은 시기 서울의 평균 강우량이 16mm인 것과 비교했을 때 많은 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잘츠부르크 겨울철 강설량
잘츠부르크의 연간 총강설량은 327mm입니다. 잘츠부르크는 동유럽 답게 겨울철 강설량이 높은 편입니다. 잘츠부르크의 겨울철 평균 강설량은 78mm로 같은 시기 서울의 평균 강설량이 23mm인 것과 비교하면 눈이 굉장히 많이 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잘츠부르크는 4월과 10월도 작은 양이지만 눈이 꽤 내리는 편이니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츠부르크 1년 월평균 강수확률
잘츠부르크의 연간 강수확률은 35%입니다. 1년 중 잘츠부르크의 강우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는 잘츠부르크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이며, 한 달 30일 기준 13일에서 15일 정도 비 예보가 있는 수준입니다.
잘츠부르크의 겨울철 평균 강설확률은 10%로 강설량이 많은 만큼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이는, 한 달 기준 3일에서 4일 정도 눈 예보가 있는 수준이니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츠부르크 여행하기 좋은 시기
잘츠부르크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잘츠부르크의 여름인 7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는 잘츠부르크의 여름이지만 우리나라의 여름처럼 많이 덥지 않습니다. 평균 최고기온이 24도 정도로 많이 높지 않기 때문에 많이 덥지 않으며, 선선한 날씨 속에서 잘츠부르크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7월에서 8월 사이는 1년 중 잘츠부르크가 가장 화창한 시기입니다. 1년 중 해가 가장 길게 뜨며, 쾌청하고 맑은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화창한 날씨 속 아름다운 잘츠부르크의 모습을 한눈에 담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다만, 화창한 만큼 자외선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이 시기 잘츠부르크 여행을 하게 된다면 자외선 차단을 더욱더 신경 써야 합니다.
잘츠부르크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
잘츠부르크는 1년 동안 날씨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언제 방문하든 좋습니다. 다만, 잘츠부르크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를 굳이 뽑자면 잘츠부르크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는 뽑을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잘츠부르크의 겨울로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입니다. 평균 최저기온은 우리나라보다 높지만 평균 습도가 높기 때문에 체감기온상 추위는 우리나라보다 더욱 춥게 느껴질 수 있어 추운 날씨 속 여행하기 안 좋습니다.
또한, 강설량도 우리나라 서울의 약 3배 정도 많기 때문에 많은 눈으로 여행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철 잘츠부르크 여행이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비수기이기 때문에 관광객이 적어, 여행하기 수월합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마켓 등 겨울철에만 개최하는 특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등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추위 또한 우리나라 겨울과 같이 따뜻한 옷차림으로 방한에 신경 쓴다면 큰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회가 된다면 날씨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잘츠부르크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잘츠부르크 날씨 핵심 정리
- 잘츠부르크는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있습니다.
- 잘츠부르크의 연평균 기온은 10도이며 가장 더운 달은 7월, 가장 추운 달은 1월입니다.
- 잘츠부르크의 연간 총강우량은 970mm이며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7월, 가장 적은 달은 2월입니다.
- 잘츠부르크의 연간 강수확률은 35% 정도이며, 겨울에도 비가 많이 내리는 편입니다.
- 잘츠부르크의 겨울철 총강설량은 327mm 정도이며, 우리나라의 3배 이상으로 많은 편입니다.
- 잘츠부르크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 잘츠부르크의 여름인 7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반대로 잘츠부르크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는 잘츠부르크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아름다운 음악의 도시 잘츠부르크, 이번 게시글을 참고하셔서 좋은 날씨 속 행복한 잘츠부르크 여행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