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날씨 총 정리 : 프라하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입니다. 프라하는 옛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문화유산 등 볼거리가 많아 인기가 많은 여행지입니다. 그렇다면 프라하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언제일까요? 프라하 날씨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시다.


체코-프라하-날씨-썸네일

프라하 날씨

프라하는 대륙성 기후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있습니다. 프라하의 날씨는 연교차가 큰 편으로, 여름은 더우며, 겨울은 동유럽 국가답게 매우 추운 편입니다.

프라하 1년 월평균 기온

프라하의 연평균기온은 9도로 우리나라 서울의 연평균 기온보다 약 3도 정도 낮습니다. 1년 중 프라하가 가장 더운 달은 7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4도, 최저기온은 14도입니다. 반대로 프라하가 가장 추운 달은 1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도, 최저기온은 영하 3도입니다.


체코-프라하-1년-월평균-기온-표

프라하는 1년 동안 우리나라와 비슷한 기온 변화를 보이며, 연평균기온이 9도인만큼 선선한 편입니다. 프라하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는 평균 최고기온이 24도 정도로 많이 더운 편은 아닙니다. 다만, 프라하가 가장 더운 달은 7월은 한때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올라갈 정도로 매운 더운 날씨도 보이기 때문에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라하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는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추운 편으로, 우리나라의 겨울과 비슷한 정도의 추위입니다.

프라하 1년 월평균 강우량

프라하의 연간 총강우량은 415mm입니다. 1년 중 프라하의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7월이며 평균 67mm의 비가 내립니다. 반대로 프라하의 강우량이 가장 적은 달은 2월이며 평균 13mm의 비가 내립니다.


체코-프라하-1년-월평균-강우량-표

프라하는 1년 동안 비가 적게 내리는 편입니다. 프라하의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인 7월도 평균 강우량이 67mm 수준으로 같은 달 우리나라의 평균 강우량이 295mm 정도인 것과 비교했을 때 많이 적은 편인 걸 알 수 있습니다.

프라하 겨울철 강설량

프라하의 겨울철 총강설량은 160mm입니다. 프라하는 동유럽 국가인만큼 추운 날씨 탓에 겨울철 강설량이 많은 편입니다.


체코-프라하-겨울철-강설량-표

프라하의 강설량이 가장 많은 달은 1월이며, 평균 50mm의 눈이 내립니다. 이는 우리나라 서울의 두 배 수준임으로 비교적 많은 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프라하는 4월과 10월에도 적은 양이지만 약간의 눈이 내릴 수 있습니다.

프라하 1년 월평균 강수확률

프라하의 연간 강수확률은 22%입니다. 프라하의 강우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는 프라하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한 달 30일 기준 8~10일 정도 비 예보가 있는 수준으로 비가 엄청 자주 내리지는 않습니다.


체코-프라하-1년-월평균-강수확률-표

프라하의 겨울철 강설량은 3% 수준으로 눈이 내릴 확률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강설량은 높은 만큼 눈 예보가 있다면 많은 양의 눈이 내리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라하 여행하기 좋은 계절

프라하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프라하의 여름으로 6월에서 8월 사이가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이 시기는 프라하의 여름이지만 평균 최고기온이 24도 정도로 우리나라 초가을과 비슷한 수준의 날씨이기 때문에 많이 덥지 않고 선선하여 야외활동하기 좋습니다. 다만, 간혹 한낮의 기온이 최고 30도 이상으로 웃돌 때도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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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특히, 6월에서 8월 사이는 프라하가 가장 화창한 시기입니다. 강수확률은 다른 달과 비교했을 때 높은 편이긴 하지만, 비가 와도 금방 그치기 때문에 흐린 날보다는 화창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 프라하를 방문한다면 쾌청하고 맑은 날씨 속 아름다운 프라하의 모습을 두 눈으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프라하 여행하기 안 좋은 계절

프라하는 1년 동안 날씨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언제 방문하든지 좋습니다. 하지만 굳이 프라하 여행하기 안 좋은 계절을 뽑자면 프라하의 겨울로 12월에서 2월 사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는 프라하의 겨울이기 때문에 1년 중 프라하가 가장 추운 시기로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져 추운 날씨로 여행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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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는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특히, 강설량도 평균 50mm 정도로 많은 편이며, 화창한 날씨보다는 회색 빛의 흐린 날씨가 지속되어 화창한 모습의 프라하를 볼 가능성이 적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 프라하 여행도 장점은 있습니다. 비수기이기 때문에 관광객이 적으며, 우리나라와 비슷한 추위이기 때문에 따뜻한 옷차림만 잘 준비한다면 추운 날씨도 큰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켓 등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며, 동유럽 특유의 흐린 날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어 일부로 이 시기 프라하를 찾는 사람도 많습니다.

프라하 날씨 핵심 정리

  • 프라하는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있습니다.
  • 프라하의 연평균 기온은 9도이며 가장 더운 달은 7월, 가장 추운 달은 1월입니다.
  • 프라하의 연간 총강우량은 415mm이며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7월, 가장 적은 달은 2월입니다.
  • 프라하의 연간 강수확률은 22% 정도이며, 1년 동안 비가 적게 내리는 편입니다.
  • 프라하의 겨울은 총강설량은 160mm 정도로, 추운 날씨 탓에 강설량이 많은 편입니다.
  • 프라하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은 프라하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반대로 프라하 여행하기 안 좋은 계절은 프라하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 이번 게시글을 참고하셔서 좋은 날씨 속 행복한 프라하 여행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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