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날씨 총 정리 : 미야자키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일본 규슈 남쪽에 있는 미야자키는 1년 내내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어 여행하기 좋은 지역입니다. 특히, 미야자키는 닭으로도 유명한데, 닭과 계란을 활용한 맛있는 요리가 유명합니다. 그렇다면 미야자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요? 미야자키 날씨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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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날씨

미야자키는 오키나와를 제외하고 일본 본토 최남단에 위치한 만큼 따뜻한 기후입니다. 한여름에는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올라갈 정도로 매우 높은 기온이 지속되며, 잦은 비의 영향으로 평균 습도 또한 매우 높기 때문에 체감기온은 더욱 무더운 날씨를 보입니다.

미야자키의 겨울은 우리나라 겨울과 비교했을 때 많이 춥지 않습니다. 한겨울에도 최저기온이 영하 1도 정도만 내려가기 때문에 기온이 많이 내려가지 않아 많이 춥지 않습니다.

미야자키 1년 월평균 기온

미야자키의 연평균 기온은 18도입니다. 1년 중 미야자키가 가장 더운 달은 8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30도, 최저기온은 24도입니다. 반대로 미야자키가 가장 추운 달은 1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12도, 최저기온은 3도입니다.

미야자키 1년 월평균 기온 표

미야자키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는 매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됩니다. 평균 최고기온도 30도로 매우 높으며, 한여름에는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올라갈정도로 매우 높은 기온 지속됩니다. 특히, 미야자키의 여름은 우리나라와 같이 강수확률이 높기 때문에 습도가 매우 높아지는데, 높은 습도의 영향으로 체감기온은 푹푹 찌는 찜통과 같이 매우 무덥게 느껴집니다.

미야자키의 겨울은 따뜻한 편입니다. 평균 최저기온도 영상이며, 한겨울에도 최저기온이 영하 1도 정도만 내려가기때문에 겨울치고는 기온이 많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겨울과 달리 많이 춥지 않으며, 우리나라 늦가을과 비슷한 수준의 추위를 보입니다.

미야자키 1년 월평균 강우량

미야자키의 연간 총강우량은 2096mm입니다. 1년 중 미야자키의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6월이며, 평균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립니다. 반대로 미야자키의 강우량이 가장 적은 달은 12월이며, 평균 50mm의 비가 내립니다.

미야자키 1년 월평균 강우량 표

미야자키는 연중 강우량이 매우 많으며, 그 중에서도 5월에서 9월 사이가 강우량이 가장 많은 시기입니다. 특히, 6월에서 7월 사이는 평균 강우량이 무려 340mm 이상으로 1년 중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데 이 시기가 바로 미야자키의 장마입니다.

또한, 미야자키는 겨울에도 꽤 많은 비가 내리는데,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눈이 거의 내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 평균 강우량은 70mm 정도로 같은 시기 서울의 평균 강우량이 13mm인 것과 비교하면 많은 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야자키 1년 월평균 강수확률

미야자키의 연간 강수확률은 36%입니다. 미야자키는 연중 강수확률이 높은 편으로, 1년동안 비가 자주 내립니다. 특히,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 강수확률이 가장 높은데, 이 시기는 미야자키의 장마 시즌과도 겹치기 때문에 비가 매우 자주 내립니다. 한 달 30일 기준 비 예보가 14일에서 17일 이상 있는 수준입니다.

미야자키 1년 월평균 강수확률 표

또한, 미야자키의 겨울은 우리나라 겨울과 달리 눈이 거의 내리지 않기때문에 비가 꽤 자주 내립니다. 12월에서 2월 사이 비 예보는 한 달 30일 기준 5일에서 7일 정도 있는 수준입니다.

미야자키 여행하기 좋은 시기

미야자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봄인 3월에서 5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 미야자키의 날씨는 온화한 봄 날씨로 따뜻하며 많이 쌀쌀하지 않아 여행하기 좋습니다. 다만, 평균 기온은 18도에서 20도 정도로 유지되긴 하지만 해가 진 후에는 최저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만약을 대비하여 여벌의 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비 예보는 한 달 30일 기준 10일에서 11일 정도 있는 수준으로 미야자키의 다른 달과 비교했을때 비가 자주 내리지 않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강우량은 꽤 많은 편인데, 5월의 평균 강우량은 200mm 이상으로 많기 때문에 이 시기 미야자키 여행을 한다면 휴대하기 좋은 접이식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미야자키 봄 아름다운 벚꽃 풍경
미야자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봄인 3월에서 5월 사이입니다.

사실, 미야자키의 봄이 여행하기 좋은 가장 큰 이유는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미야자키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야자키는 일본의 하와이라고도 불리는 만큼 원래도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하지만, 봄이 된다면 그 장점이 더욱 부각됩니다.

특히, 3월에서 4월 사이가 절정인데, 벚꽃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이 시기는 현지인 관광객도 많이 찾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화하고 좋은 날씨 속 아름다운 미야자키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미야자키의 봄인 3월에서 5월 사이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미야자키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

미야자키 여행하기 가장 안 좋은 시기는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 미야자키 날씨는 매우 무더운 날씨와 함께 많은 비로 여행이 힘듭니다. 평균 최고기온은 30도 정도이며, 한여름에는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올라갈 정도로 매우 높은 기온을 보입니다.

사실, 기온만 보자면 우리나라 서울의 여름과 비슷하지만 미야자키의 여름은 평균 습도가 매우 높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체감기온은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를 정도의 찜통 같은 더위를 보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서울의 여름보다 더욱 무덥게 느껴집니다.

특히, 6월에서 8월 사이는 미야자키의 장마 및 태풍 시즌으로 많은 비가 내립니다. 비 예보가 한 달 30일 기준 14일에서 17일 이상 있을 정도로 비가 매우 자주 내리며, 강우량 또한 평균 290mm 이상으로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집니다.

미야자키 여름 납량 불꽃놀이 풍경
미야자키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는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또한, 만에 하나 태풍이 온다면 강한 돌풍도 불기 때문에 여행이 매우 힘들어집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미야자키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는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로 꼽힙니다.

하지만, 날씨만 어느정도 감내한다면 여름에도 충분히 재미있는 미야자키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만 체험할 수 있는 아오시마 비치 파크, 밤하늘을 수놓은 미야자키 불꽃놀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날씨 걱정 하지 말고 여름에도 미야자키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미야자키 날씨 핵심 정리

  • 미야자키 연평균 기온은 18도이며 가장 더운 달은 8월, 가장 추운 달은 1월입니다.
  • 미야자키의 연간 총강우량은 2096mm이며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6월, 가장 적은 달은 12월입니다.
  • 미야자키의 연간 강수확률은 36%이며,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 강수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 미야자키의 겨울은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 대신 꽤 많은 비가 내립니다.
  • 미야자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봄인 3월에서 5월 사이입니다. 반대로 미야자키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는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일본의 하와이라고도 불리는 아름다운 여행지 미야자키, 이번 게시글을 참고하셔서 좋은 날씨 속 행복한 미야자키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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