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대표하는 지역인 인터라켄은 매년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특히, 인터라켄은 알프스의 주요 고봉 중 한 곳인 융프라우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여행 가기 전 날씨를 잘 파악하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인터라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요? 인터라켄 날씨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시다.
인터라켄 날씨
인터라켄은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있으며, 산악지대인 지리적 특성상 1년 동안 선선한 기후를 보입니다. 인터라켄의 여름은 평균 최고기온이 20도 정도로 많이 덥지 않고 선선한 편이며, 겨울은 우리나라보다 춥습니다.
인터라켄 1년 월평균 기온
인터라켄의 연평균기온은 5도입니다. 1년 중 인터라켄이 가장 더운 달은 7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0도, 최저기온은 10도입니다. 반대로 인터라켄이 가장 추운 달은 1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영하 1도, 최저기온은 영하 7도입니다.
인터라켄의 연평균 기온은 우리나라 서울보다 약 7도 정도 낮은 만큼 1년 동안 서늘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인터라켄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도 평균 최고기온이 20도 정도로 많이 높지 않아 여름에도 선선한 날씨를 보입니다. 인터라켄의 겨울은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만큼 추운 날씨가 지속됩니다.
인터라켄 1년 월평균 강우량
인터라켄의 연간 총강우량은 784mm입니다. 1년 중 인터라켄의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6월이며, 평균 105mm의 비가 내립니다. 반대로 인터라켄의 강우량이 가장 적은 달은 1월이며 평균 22mm의 비가 내립니다.
인터라켄은 1년 중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립니다. 이 시기 평균 강우량은 100mm 정도로 우리나라 여름 강우량과 비교했을 때는 많은 편은 아닙니다. 또한, 겨울철 인터라켄의 강우량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인터라켄 겨울철 강설량
인터라켄의 겨울철 총강설량은 1,487mm로 굉장히 많은 눈이 내립니다. 특히, 인터라켄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 평균 강설량은 355mm로 같은 시기 서울의 평균 강설량이 23mm인 것과 비교하면 겨울철 인터라켄은 눈이 엄청 많이 내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인터라켄은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6월과 9월 사이도 적은 양이지만 눈이 내리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라켄 1년 월평균 강수확률
인터라켄의 연간 강수확률은 30%입니다. 1년 중 인터라켄의 강우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는 5월에서 7월 사이이며, 한 달 30일 기준 11일에서 13일 비 예보가 있는 수준입니다.
겨울철 인터라켄의 강설확률은 강설량이 많은 만큼 높은 편입니다. 인터라켄의 겨울로 1년 중 강설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인 12월에서 2월 사이는 한 달 30일 기준 6일에서 7일 눈 예보가 있을 정도로 눈이 자주 내리니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라켄 여행하기 좋은 시기
인터라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인터라켄의 여름인 7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는 인터라켄의 여름이지만 우리나라 가을과 비슷한 날씨로 많이 덥지 않고 선선하여 여행하기 좋습니다.
특히, 7월에서 8월 사이는 1년 중 인터라켄이 가장 화창한 시기입니다. 쾌청하고 맑은 날씨가 지속되며, 스위스 특유의 푸릇하고 아름다운 초원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다만, 평균 최저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는 만큼 날씨가 서늘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여벌의 옷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터라켄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
인터라켄은 1년 동안 날씨가 좋기로 유명하여, 언제 방문하든지 만족할만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인터라켄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를 굳이 뽑자면 인터라켄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를 뽑을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인터라켄의 겨울인 만큼 굉장히 추운 날씨가 지속되며, 평균 습도가 높은 인터라켄 특성상 체감기온이 우리나라 겨울보다 더욱 춥게 느껴져 추운 날씨 속 여행하기 힘듭니다.
또한, 평균 강설량이 355mm로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양의 눈이 내리기 때문에 많은 눈으로 여행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철 인터라켄 여행의 장점도 존재합니다. 눈으로 뒤덮인 아름다운 스위스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 액티비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마켓 등 겨울철에만 개최하는 특별한 축제도 참석 가능하다는 장점 등 여러 장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날씨 걱정하지 말고 인터라켄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인터라켄 날씨 핵심 정리
- 인터라켄은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있습니다.
- 인터라켄의 연평균 기온은 5도이며 가장 더운 달은 7월, 가장 추운 달은 1월입니다.
- 인터라켄의 연간 총강우량은 784mm이며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6월, 가장 적은 달은 1월입니다.
- 인터라켄의 연간 강수확률은 30%이며, 1년 중 여름에 비가 가장 많이 내립니다.
- 인터라켄의 겨울철 총강설량은 1,487mm로 굉장히 많은 편이며, 눈 예보도 자주 있습니다.
- 인터라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 인터라켄의 여름인 7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반대로 인터라켄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는 인터라켄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스위스의 도시 인터라켄, 이번 게시글을 참고하셔서 맑고 화창한 날씨 속 행복한 인터라켄 여행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