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수도인 오슬로는 노벨평화상이 수상되는 도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슬로는 다양한 건축물과 북유럽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여행지입니다. 그렇다면 오슬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요? 오슬로 날씨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시다.
오슬로 날씨
오슬로는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있으며, 북유럽 국가답게 1년 동안 추운 날씨가 지속됩니다. 오슬로의 여름은 평균 최고기온이 21도 정도로 많이 높지 않기 때문에 많이 덥지 않고 선선하며, 우리나라 가을과 비슷한 날씨입니다. 오슬로의 겨울은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갈 정도로 추우며, 높은 습도의 영향으로 체감기온은 더욱 춥게 느껴집니다.
오슬로 1년 월평균 기온
오슬로의 연평균 기온은 6도입니다. 1년 중 오슬로가 가장 더운 달은 7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1도, 최저기온은 12도입니다. 반대로 오슬로가 가장 추운 달은 2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영하 1도, 최저기온은 영하 7도입니다.
오슬로의 연평균 기온은 서울보다 약 6도 정도 낮은 만큼 1년 동안 추운 날씨가 지속되며, 우리나라의 대관령과 비슷한 날씨입니다. 오슬로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는 평균 최고기온이 21도 정도로 높지 않기 때문에 많이 덥지 않으며, 우리나라 가을과 비슷한 정도의 선선한 날씨를 보입니다. 오슬로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는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7도이며, 한겨울에는 드물지만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는 만큼 굉장히 추운 날씨를 보입니다. 특히, 오슬로는 겨울철 평균 습도가 높기 때문에 체감기온은 더욱 춥게 느껴집니다.
오슬로 1년 월평균 강우량
오슬로의 연간 총강우량은 675mm입니다. 1년 중 오슬로의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8월이며 평균 85mm의 비가 내립니다. 반대로 오슬로의 강우량이 가장 적은 달은 2월이며 평균 22mm의 비가 내립니다.
오슬로는 1년 동안 비가 많이 내리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와 같이 1년 중 여름에 비가 가장 많이 내립니다. 오슬로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는 1년 중 강우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 평균 82mm의 비가 내립니다. 다만, 같은 시기 서울의 평균 강우량이 224mm인 것과 비교하면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슬로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는 평균 강우량이 27mm 정도로 서울보다 약간 많은 양의 비가 내립니다.
오슬로 겨울철 강설량
오슬로의 연간 총강설량은 868mm입니다. 북유럽 국가인 오슬로는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강설량이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오슬로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의 평균 강설량은 201mm인데, 같은 시기 서울의 평균 강설량이 24mm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양의 눈이 내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오슬로는 4월과 10월에도 꽤 많은 눈이 내리는 편인데, 한겨울 우리나라의 평균 강설량과 비슷한 수준임으로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슬로 1년 월평균 강수확률
오슬로의 연간 강수확률은 25%입니다. 먼저 비 에보가 있을 확률을 의미하는 강우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는 오슬로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는 한 달 30일 기준 9일에서 11일 정도 비 예보가 있는 수준으로 오슬로의 다른 달과 비교했을 때 비가 자주 내립니다.
오슬로의 겨울철 평균 강설확률은 15%로 강설량이 많은 만큼 강설확률도 높은 편입니다. 한 달 30일 기준 3일에서 5일 정도 눈 예보가 있는 수준이며, 눈 예보가 있는 날에는 많은 눈이 내리기 때문에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슬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
오슬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오슬로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 오슬로는 여름이지만 우리나라 가을과 비슷한 날씨로 많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를 보입니다. 여름이지만 평균 최고기온이 21도로 높지 않기 때문에 많이 덥지 않고 선선하여 선선한 날씨 속 오슬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특히, 이 시기는 1년 중 오슬로가 가장 화창한 시기입니다. 해가 자주 그리고 길게 뜨며, 구름 한적 없는 쾌청한 날씨가 자주 있습니다. 오슬로의 여름은 1년 중 비 예보가 가장 자주 있는 시기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장마시즌처럼 비 예보가 종일 있는 것이 아니며, 비 예보가 있다 하더라도 금방 그치고 다시 화창한 날씨를 보이기 때문에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따라서 오슬로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 오슬로 여행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오슬로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
오슬로는 연중 큰 차이 없이 좋은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언제 방문하든지 좋습니다. 하지만 오슬로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를 굳이 뽑자면 오슬로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오슬로의 겨울인 만큼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입니다.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 7도로 낮으며, 특히 한겨울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내려갈 만큼 굉장히 추운 날씨가 지속됩니다. 또한, 높은 강수확률의 영향으로 평균 습도가 높기 때문에 체감기온은 더욱 춥게 느껴질 수 있어 추운 날씨 속 여행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또한, 북유럽 국가인 오슬로는 겨울철 많은 양의 눈이 내립니다. 오슬로의 평균 강설량은 201mm 정도로 서울의 평균 강설량보다 약 8배 많은 양의 눈이 내리기 때문에 많은 눈으로 여행이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철 오슬로 여행이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장점도 있는데, 먼저 많은 눈으로 뒤덮인 겨울왕국 같은 북유럽 특유의 아름다운 오슬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크리스마스 마켓 등 1년 중 겨울에만 참석할 수 있는 다양한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회가 된다면 날씨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오슬로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오슬로 날씨 핵심 정리
- 오슬로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있습니다.
- 오슬로의 연평균 기온은 6도이며 가장 더운 달은 7월, 가장 추운 달은 1월입니다.
- 오슬로의 연간 총강우량은 675m이며 강우량이 가장 많은 달은 8월, 가장 적은 달은 2월입니다.
- 오슬로의 연간 강수확률은 25% 정도이며, 우리나라와 같이 여름에 비가 많이 내립니다.
- 오슬로의 겨울철 총강설량은 868mm로 북유럽 국가답게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눈이 많이 내립니다.
- 오슬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오슬로의 여름인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반대로 오슬로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는 오슬로의 겨울인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노르웨이의 수도인 오슬로, 이번 게시글을 참고하셔서 화창하고 좋은 날씨 속 행복한 오슬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